POS(판매시점정보관리)주력 제품이 바뀌고 있다.
1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테크.삼성전자.포스피아.IBM.NCR.현대TEC. IPC 등주요POS업체들은 그동안 주력제품이었던 286CPU대신 최근 386과 486CPU를 채택한 신제품을 주력으로 내놓고 시장경쟁을 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POS 단말시장에서 제품세대 교체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 다. 이같은 현상은 각사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제까지 판매해온 주력 제품이 시장에 나온지 최고 3년 이상돼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기때문이다. 삼테크는 386SX CPU를 채택한 신종모델인 "ESSAY-2000"을 자체기술로 개발, 이달중순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프린트 메커니즘, 롬-POS의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개발한 SPS-8000을 4월부터 양산해 공급할 방침이다.
한국IBM은이제 까지 판매해온 4692 제품 외에 386 및 486CPU를 채택한 4693 과 4694 두 모델을 추가로 선보였고 4694제품은 중저가시장을 겨냥하고 있다현대테크는 이제까지 판매에 주력해온 롬POS외에 PC-POS인 RE 2500과 3500을 새로 내놓고 중소매장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밖에NCR. 포스피아.IPC 코리아 등도 각각 7054, PP-2000, IPC-POS IIS 및IIIS 등 386급 이상의 고성능 PC-POS를 올해의 주력상품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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