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과학기술 예산편성 2년단위 조정 바람직

【워싱턴=연합】미국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 부문 지원체계를 대폭 개선해야 하며 그 일환으로 예산 편성을 2년 단위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미카네기 재단이 권고했다.

카네기재단은 최근 의회에 제출한 "과학, 기술 및 의회:조직과 절차 개혁" 제하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우선 연방정부 일부 부처와 기관에 대해 시험 적용토록 건의했다.

보고서는앨 고어 부통령이 주도해 앞서 발표된 미정부 조직개혁안도 2년 단위의 예산 편성이 효율적이라는 견해를 표명했음을 상기 시키면서 이를 통해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매년 10월1일 시작해 이듬해 9월30일 마감되는 1년 단위의 회계 연도를 쓰고 있으며 예산 편성도 대부분 이에 맞춰 이뤄지고 있다.

보고서는또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그간 필요성이 거론돼온 과학기술목표달성국가포럼 을 조속히 설치하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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