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사진=알비씨 어뮤즈먼트

걸그룹 위나(WE;NA)가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환하게 빛났다.

위나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의 63빌딩 2층 컨벤션에서 진행한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K-POP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위나의 도아는 "이 영광을 알비씨 어뮤즈먼트 식구들과 멤버들, 부모님들께 전해드리고 싶다. 또 힘든 순간들을 포기하지 않고 서로 끈끈하게 믿으며 달려와 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더 무궁무진한 발전을 하고 글로벌로 K-POP을 이끄는 위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은아 역시 "위나의 이름으로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첫 컴백과 함께 상까지 받으니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을 다 잊게 된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도 더욱 성장하는 위나가 되겠다"고 말했다.

원이는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이렇게 기쁜 일이 생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그룹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모두 힘든 날, 기쁜 날 늘 함께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연서는 "이렇게 귀한 자리에서 대단한 분들과 함께 저희 위나가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멤버들과 함께이기에 어렵고 힘든 순간들을 버틸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나는 지난해 9월 첫 싱글 'Like Psycho(싸이코라도 좋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왔으며 지난 6월엔 두 번째 싱글 'QUEEN(퀸)'을 발표하고 첫 컴백 활동에 나섰다.


위나는 각종 군부대 공연과 지역 이벤트들은 물론,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 도약했다. 이들은 향후 동남아와 북미 지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보컬라인 원이와 연서는 최근 유닛 싱글 '바람'을 발표했으며, 한일합작 그룹 퍼즐(PUZZLE)로도 특별한 발걸음을 떼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