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풀 민트 라이프’ 현장에서 라인업 깜짝 공개
-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티켓팅 전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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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트페이퍼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와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의 특별한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Peaches’ 피처링으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캐나다 최정상급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와 ‘7 years’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끈 덴마크 대표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이 오는 7월 15일과 16일 페스티벌 ‘HAVE A NICE TRIP 2023’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HAVE A NICE TRIP 2023’은 ‘뷰티풀 민트 라이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국내의 굵직한 페스티벌을 보유하고 있는 ‘민트페이퍼’의 새로운 페스티벌 브랜드다.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테마로 진행했던 페스티벌인 ‘Have A Nice Day’의 확장 스핀오프 버전의 대형 페스티벌이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 최고의 국내 아티스트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HAVE A NICE TRIP 2023’. 지난 5월 13일, 14일 올림픽 공원에서 양일간 진행되었던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 현장에서 다니엘 시저와 루카스 그레이엄의 출연 소식을 깜짝 공개해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과 동시에 치열한 티켓팅에 대한 긴장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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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트페이퍼

다니엘 시저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2018년 화제의 첫 내한 공연 이후, 오랜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그는 2019년 그래미 어워드 ‘R&B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Best Part (feat. H.E.R.)’, ‘Love Again (feat. Brandy)’ 등을 히트시키며 R&B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 등이 본인의 SNS에 다니엘 시저의 곡을 여러 번 추천하는 등 찐팬 면모를 드러내기도.

지난 4월 발매한 신보 ‘NEVER ENOUGH’를 통해 본인의 새롭고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고 있는 다니엘 시저는 특유의 여유롭고 감미로운 현장 라이브로 새로운 한국 팬들을 대거 입덕 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내한 아티스트인 루카스 그레이엄은 2011년 덴마크에서 결성 후, 데뷔 앨범으로는 드물게 빌보드 탑200 3위 기록하는 등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싱글 차트를 석권하고,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 등 3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된 글로벌 밴드다. ‘7 Years’, ‘Drunk In The Morning’, ‘You’re Not There’와 같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루카스 그레이엄. 이들의 이번 방문은 2017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출연 이후 4번째 내한으로, 한국에 대한 그들의 특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밴드의 보컬 루카스 포르크함메르(Lukas Forchhammer)는 한국 팬들의 ‘떼창’에 유독 감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팬들을 향해 감동에 젖은 눈물을 여러 번 흘리기도 했다. 이번 ‘HAVE A NICE TRIP 2023’을 통해선 팬들과 어떤 감동적 교감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최 측인 ‘민트페이퍼’는 “페스티벌 이름에서부터 느낄 수 있듯이, 짧지만 강렬한 여행처럼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개최 소감을 전하며 “다니엘 시저와 루카스 그레이엄 이외에 최근의 트렌드와 음악적 면모를 반영한 다양한 국적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HAVE A NICE TRIP 2023’의 공식 티켓은 5월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YES24,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HAVE A NICE TRIP 2023’ 공식 SNS 및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