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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와 전국 산업단지 입주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 컨설팅 페어를 개최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와 전국 산업단지 입주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 컨설팅 페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SURE와 산단공이 지난 7월 체결한 '산업단지 입주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이다. K-SURE 컨설턴트와 전국 18개 산업단지 소재 수출기업이 영상 회의로 만나게 된다. K-SURE 전문 컨설턴트가 수출 애로 해소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1대 1 맞춤형 솔루션을 무료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는 △수출입(수출계약, 판로개척 등) △법무(상사분쟁, 무역클레임 등) △회계·세무(회계감사, 세법검토 등) △금융(정책자금 활용, 환위험 관리 등)로 구성됐다.

K-SURE는 지난 2018년 7월 'Trade-Sure 컨설팅센터'를 열고 종합 수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달부터는 영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수출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은 총 471곳이다. 이 중 140곳은 컨설팅을 계기로 K-SURE로부터 총 1억3100만달러 규모 신규 금융 지원을 받았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장은 “온라인 수출 컨설팅 페어가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진출에 유용한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비대면 수출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수출 초보기업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