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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 "특검 수사결과 초라...300억 뇌물죄, 직권남용 모두 부인"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사는 특검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강하게 비파하고 나섰다.
 
이날 유영하 변호사는 51장짜리 입장문을 통해 “특검이 추측과 상상에 기초해 수사했다. 황당한 창작소설”이라며 “특검의 수사가 엉터리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삼성동 사저 구입에 단 1원도 대납한 사실이 없으며 27년 전 집 문제까지 꺼낸 것을 보니 특검까지 한 것 치고 결과가 초라하다”고 말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300억 뇌물죄, 직권남용, 대면조사, 등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