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 최대 인터넷 포털업체인 야후가 사상최대 분기실적을 발표했지만, 해당 종목과 한국 인터넷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장 마감후 야후는 올해 2분기 광고매출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이 작년동기대비 두배 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규시장에서 상승세로 마감한 야후의 주가는 실적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큰폭으로 하락했다. 야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은 나스닥 선물시장에까지 반영돼 하락세로 이끌었다. 증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