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보통신 지면 : 6면 개제일자 : 2011.08.02 관련기사 : 통신업계, 단말기 제조사업 `진퇴양난`
다운로드
“계속 가져가자니 수익만 갉아먹고, 철수하자니 그동안 투자한 게 아깝고….” 한 이동통신사 임원의 휴대폰 단말기 제조 사업에 대한 푸념이다. 이통사 단말기 제조 자회사(계열사)가 부진한 실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폰 열풍 속에서 애플·삼성전자 등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 단말 자회사 입지는 계속 좁아지면서, 유상증자와 마케팅 확대 등 대응책을 펼치고 있지만 앞으로도 브랜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