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형 충북대 교수는 지난해 4월부터 의약학 분야에서 획기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산소가 부족해질 때 신체에서 나오는 두 가지 물질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추측과 가설은 있었지만 실제 연구가 시도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다. 그러나 1년 넘게 공을 들였지만 연구 결과는 실패로 끝났다.
김 교수는 “당초 기대했던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이 분야에 대한 연구토대를 만들고 실험 틀도 마련했다”며 “다시 기회가 주어지면 추가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