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프로그램 개발자들에게 ‘꿈의 장터’로 인식돼온 애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장터 ‘앱스토어’가 부적절한 계약 관행 등을 이유로 개발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최근 애플의 성공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노키아·삼성전자·SK텔레콤·KT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제2, 제3의 ‘앱스토어’ 개설을 선언한 가운데 이같은 논란이 국내 개발자에게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가혹한 환불 규정 도마=29일 포천은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 숫자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