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중소 태양광발전사업자 시설자금 지원을 위해 마련한 각종 대출상품들이 지나치게 까다로운 심사기준 탓에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일부 은행들은 태양광발전에 특화된 상품을 출시하고도 대출 실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 사업자들의 경우 자금을 융통할 곳이 금융권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태양광발전소 설립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에서 경쟁적으로 출시한 태양광발전 관련 상품 중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