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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삼성`출범‥`이재용 체제` 시동
‘뉴삼성’ 시대가 개막했다. 삼성이 사장 최대 규모의 사장단 인사를 통해 ‘확실한’ 세대교체를 선택했다. 지난 16일 실시한 사장단 인사 규모만 부회장 승진 2명을 포함해 사장 승진 12명, 보직 변경 11명 등 총 25명에 달한다.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 이기태 부회장과 황창규 사장 등 이른바 ‘스타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자 대부분이 일선에서 물러났다. 대신에 윤부근(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장원기(LCD사업부장)·윤주화(감사팀장) 부사장 등을 각각 사장으로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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