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 업계가 올해 투자 목표를 지난해에 비해 두 배가량 늘려 잡았다. 지속되는 경기 악화 등으로 기업 가치가 실제보다 크게 떨어져 이제는 투자할 때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벤처캐피털의 투자가 본격화하게 되면 벤처 기업 전반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투자 열기도 고조되는 동반 상승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자신문이 스틱인베스트먼트·한국기술투자·LB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6개 벤처캐피털업체의 2009년 투자계획을 파악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