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과 올해 초 지능형 로봇사업에 진출한 상장기업들이 1승 1패의 성적표를 올렸다. 시장의 성장기대감은 증명했지만 사업성과로 잇는 데까지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하반기 주요 로봇기업의 상장과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로봇산업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성장기대감 증명= 로봇 옷으로 갈아입은 주요 상장기업인 유진로봇(옛 지나월드)·해외무역(마이크로로봇이 인수)·디유하이텍(옛 선우엔터테인먼트)·세종로봇(옛 애즈웍스) 등 8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