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가 정식 출범을 못 하고 있어 국가 전산설비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정보통신부, 국가보훈처 등 일부 부처의 전산 서버 이전이 시작돼 이달 초부터 대전 소재 1센터는 이미 가동된 상태다. 하지만 센터의 공식 발족이 늦어지면서 사실상 운영 주체가 없는 상태다.
◇왜 늦어지나=정부조직 신설에 따른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빚어진 ‘예견된’ 사태다.
센터와 같은 정부 조직을 신설하려면 대통령령인 ‘정보통신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를 개정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