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디어 기업들이 해외 시장 강화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미국 미디어 기업들은 내수 시장의 호조로 최근까지도 연간 5000억달러 이상의 연간 매출을 거뒀지만 ‘성숙한’ 미국 시장에서의 한계를 절감, 유럽과 아시아, 중동 등 신흥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앤디 버드 월트디즈니 국제사업부문 사장은 “미디어 그룹에게 국제화 전략은 일종의 패션이 되고 있다”며 미디어 기업들이 내수시장에서 비디오게임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