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차세대 PCB 시대가 열린다

국내 인쇄회로기판(PCB)업계가 올해 작년 대비 20%가량 늘어난 공격적 경영계획을 수립, 사상 처음으로 시장규모가 5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전자산업의 기초인 PCB업계의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부품뿐 아니라 완성품(세트) 시장의 선행지표 성격이 강해 올 IT경기 회복의 청신호로 풀이된다. 특히 반도체용PCB와 휴대폰PCB, 디스플레이PCB 등 분야에서 강한 성장세가 기대돼 우리나라 주요 수출상품인 반도체와 휴대폰디스플레이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