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7 14:55
월요기획-프로젝터, 새시장이 열린다
미혼인 직장인 김병철씨(33)는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집에서 가까운 친구들과 모여 축구를 보는 게 즐거움이다. 최근에는 기쁨이 두 배로 커졌다. 보통의 TV화면이 아닌 스크린으로 보는 대화면 때문이다.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보기 위해 고민 끝에 프로젝터를 구입한 것. 김씨는 “축구 경기가 있는 날, 길거리 응원을 못 나갈 때는 프로젝터를 통한 입체 사운드와 생생한 화면으로 경기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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