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의 IT구상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설렌다. 참여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살리기 의지와 함께 표방해 온 과학기술중심사회 육성의지,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불어닥친 제2 벤처 육성정책 등은 이제 손에 잡힐 듯 하다.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정책과 지원으로 인해 말에 그쳤던 ‘지역 균형발전’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손에 가까이 와있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이러한 정부의 의지와 경제난 극복을 위한 벤처살리기 열풍의 재점화 분위기 속에서 꿈과 포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최근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대전시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광역자치단체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육성을 통해 본격 지방시대를 맞는 각 지자체의 새 희망과 꿈, 그리고 가능성을 시리즈로 엮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