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7주년 특집 (Ⅱ)

 뉴 IT란 말 그대로 ‘새로운’ IT의 목표다. 타 업종에 IT를 접목해 산업 체질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친환경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경제사회문제까지 해결하는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IT 산업의 내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다. 뉴 IT가 비록 정책 캐치프레이즈로 탄생하긴 했지만 IT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새삼스럽지 않은 이유다.
 IT 산업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던 과거에도 IT의 비전은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절 국가 IT 전략은 새로운 먹거리 품목을 많이 발굴해 내는 데에만 온통 관심을 쏟았던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