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시장이 요동친다

휴대폰업계의 M&A바람이 급물살을 탔다.SK그룹 관계사인 SK텔레텍과 벨웨이브가 인수합병(M&A)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M&A를 통한 몸집 부풀리기에 나선것을 시작으로 유무선 통신그룹인 KT그룹 역시 여건만 허락된다면 M&A대열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가장 두려운 중국의 대형 기업들마저 휴대폰사업 조기진출을 위해 자금력이 어려운 국내 기업의 M&A에 적극 나설 태세여서 국내 휴대폰시장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국제적인 M&A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국내 휴대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3회에 걸쳐 휴대폰시장의 재편 움직임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