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블루오션, 융합신산업을 육성하자

우리나라의 대표 먹거리인 디지털전자산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반도체와 휴대폰, 디스플레이로 대표되는 디지털산업 전략 품목은 국가간 무한경쟁 시대를 맞이해 점차 레드오션으로 변하고 있다. 이대로 수수방관하고 있으면 우리나라는 향후 10년 내에 디지털전자 선진국이라는 위치를 지키기 어렵다는 지적이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답은 융합신산업이다. 부품소재 기술을 근간으로 한 융합신산업은 분야 간 첨단 기술이 합쳐져 하나의 더 높은 가치의 기술로 업그레이드되는 기회의 땅이다. 차세대 블루오션인 융합신산업의 의미와 내용, 우리 정부의 관련 정책, 경쟁국의 동향 등을 10회에 걸쳐 자세히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