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이젠 `스택`시대다

소프트웨어(SW) 업계가 일대 변혁을 맞고 있다. 메이저 SW업체는 최근 전통적인 강세 분야를 기반으로 운용체계(OS)에서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솔루션을 한번에 제공하는 ‘스택(stack)’ 구축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에 따라 솔루션 보완을 위한 대형 업체의 인수합병(M&A)이 활기를 띠고, 전문업체는 갈수록 코너에 몰리고 있다. 국내 SW업계에도 조만간 메이저 업체의 스택 구축에 따른 가공할 만한 충격파를 겪게 될 것이다. 스택이 가져 올 SW업계의 변화를 3회에 걸쳐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