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기술 `세계속으로`

기본기가 스포츠의 승부를 가르듯 전자 산업의 경쟁력은 부품소재에서 나온다. 최근 국내 부품소재 산업은 약진을 거듭해왔다.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속속 국산화한데 이어 이제는 세계 시장을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이들에게 한국 전자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흙 속의 진주와 같은 부품소재 강소기업을 찾아 그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