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 새로운 역사를 쓴다

디지털 카메라 열풍이다. ‘똑딱이’로 불리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 작가와 마니아의 전유물이던 ‘DSLR’ 카메라를 이용하는 계층도 학생과 직장인에서 머리가 허연 중년 남성, 주부를 포함한 여성까지 가세했다. 전문가들이 늘어나면서 카메라 시장도 마케팅프로모션 중심에서 점차 제품기술 중심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추억을 찍는다는 ‘문화 코드’에서 기술이 고객과 시장을 만든다는 ‘기술 아이콘’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에 전자신문은 디지털 카메라 브랜드와 진화 역사에서 최신 기술표준제품 현황, 카메라 활용법까지 디지털 카메라 A에서 Z까지를 집중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