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2기 KT 남중수號에 바란다

민영 2기 KT호를 이끌어갈 선장의 모습이 마침내 드러났다. 공모에서 선임에 이르기까지 비록 12일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수년 동안 준비해온 ○○○호에 거는 기대감도 남다르다.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그동안 흩어졌던 KT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선임과정에서 드러났던 여러 문제점을 치유하는 것이 급선무다. 나아가 대대적인 경영혁신도 필요하다. 대통합을 바탕으로 ‘힘있는 KT’를 달성하기 위한 새 미래비전을 수립,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야 한다. 민영 2기 ○○○호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