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정보기기 유통대전

삼성전자LG전자 등 정보가전업체와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업자가 미래 정보가전기기 유통 주도권을 놓고 맞붙는다. 그간 가전업체는 정보가전과 생활가전을, 이동통신사업자는 휴대폰과 서비스 판매를 담당하며 서로 불가침 영역을 확보해 왔지만 ‘휴대폰+MP3플레이어+전자사전+PDA+DMB’ 등 신종 모바일 디바이스가 선보이면서 구분이 모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