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0 15:55
글로벌 기업에서 배운다
`글로벌 인터넷 기업에서 배우자’
한국의 인터넷비즈니스를 대표해온 주요 인터넷 기업들이 하반기들어 잇따라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며 고속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에 발표된 3분기 실적만 해도 대부문 적자로 돌아섰거나 흑자 상황이라할지라도 하락세 반전으로 나타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구글과 야후, 그리고 MSN을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의 글로벌 인터넷기업들은 엄청난 수익을 내며 시가총액이 수백억달러에 달할 만큼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고 기업이 기껏해야 10억달러 정도인 국내 상황과는 너무 판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