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딜`로 새 희망을

IT뉴딜에 대한 산업계의 가장 큰 기대는 수요 창출이다. 자금난도 심각하지만 당장 수요가 없다 보니 ‘개점 휴업’상태다.
 “뭐라도 팔릴 기미가 보여야 빚을 더 내든지 말든지 할텐데, 그렇지 않으니 아예 사업을 접을까 말까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 통신장비업체 사장의 말은 수요 창출에 대한 IT산업계의 절박한 기대를 한마디로 요약한다.
  IT수요 창출에 대해 정부는 “경기 변동에 민감한 이 산업의 특성상 기업이든 개인이든 소비자가 주머니를 열지 않아 어떤 대책도 실효가 없다”는 시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