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이 미래다

 정부가 차세대 기술혁명의 중심에 IT와 NT, BT뿐만 아니라 산업 간의 융합까지도 고려한 융합기술에 방점을 찍고 대대적인 투자를 선언하고 나섰다. 특히 부처 간 분산돼 추진해오던 융합 관련 사업을 종합체계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전자신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기획으로 국내 과학기술계는 이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그동안 논란을 일으켜온 융합기술은 또 어떻게 정리된 것인지, 연구 현장에서는 정부 방침에 어떻게 대응하며 비전을 내놓고 있는지 등을 집중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