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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인 '마이데이터허브'를 운영하는 기웅정보통신(대표 최병인)은 차량정보조회 패키지 API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 정보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마이데이터허브'에서 제공하는 API를 통해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손쉽게 연동해 관련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다.

'차량정보조회 패키지 API'는 간단한 소유주 인증절차만 거치면 차량번호 입력을 통해 차량 사양(등급, 타이어사이즈, 배터리용량 등 세부 트림 정보)과 차량 모델 실시간 시세 정보까지 조회가 가능하다.

다양한 기기(웹, 모바일, 서버 등)와 운영체계(윈도, 리눅스 등)을 지원해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시스템과의 연동이 간편하다. 연동 이후엔 서비스 모니터링, 안전진단, 장애대응 등 10년 이상 축적된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처리 노하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정보조회 패키지 API는 자동차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자동차보험가입 및 손해보상을 취급하는 보험원수사 및 GA, 자동차정보를 활용하고자 하는 핀테크 기업 등이다.

중고차 시세를 계산하고 담보대출에 활용하거나, 트림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타이어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량 트림 선택을 자동화해 서비스 이탈률을 감소하거나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보험 만기 전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해주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하다.


양철영 기웅정보통신 부사장은 “차량정보조회 패키지 API는 기업들의 자동차 관련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API”라면서, “앞으로 진일보한 데이터 API를 공급해 다양한 상품 설계를 고민하는 업체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