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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아이폰 전용 단말보험 '아이폰케어'를 출시했다. 기존 단말보험과 비교해 자기부담금 감소, 배터리 교체보상 강화, 수리보증 연장, 챗봇앱을 통한 무료 기술상담 지원 등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아이폰케어'는 부분수리, 리퍼, 도난분실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정액형으로, 보상 이전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다.

기존 단말보험에 비해 자기부담금도 낮아졌다. 또, 보상한도에서 횟수 제한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분실, 도난 시에는 리퍼 단말이 아닌 동급·유사 종의 새 단말이 지급된다.

'슈퍼안심'에서 최초 제공했던 '배터리 교체' 보상도 강화, 기존 25개월차부터 이용 가능했던 '배터리 교체' 기준을 13개월차로 줄였다.

제조사에서 2년간 제공하는 카메라모듈, 진동모터, 스피커모듈 등에 대한 보증기간을 '아이폰케어' 가입 고객에 자체적으로 1년 연장(총 3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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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는 아이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KT 휴대폰 보험 모바일 보상센터' 앱을 통해 챗봇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앱을 다운받아 채팅상담을 실행하면 챗봇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상담원 연결도 가능하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