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몬스타엑스가 아시아-오세아니아를 넘어 유럽과 북남미 지역에서의 투어일정을 본격화하며 K팝 대표 그룹 중 하나로서의 입지를 든든히 해나간다.

27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출국소식을 전하며, 오는 29일부터 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 유럽·미주투어 일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의 유럽·미주 투어는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과 호주 시드니, 멜버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투어에 이은 월드투어 일정 중 하나다.

먼저 몬스타엑스는 오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Palacio Vistalegre)를 시작으로 △7월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FAS 라이브(AFAS Live) △7월6일 프랑스 파리 라센느 뮤지컬(La Seine Musicale) △7월9일 영국 런던 SSE 아레나 웸블리(The SSE Arena, Wembley), △7월13일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 등의 일정으로 유럽투어를 진행한다.

Photo Image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내달 19일과 21일에는 각각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파소 다스 아메리카스(Espaço Das Américas), 멕시코 멕시코시티 테아트로 메트로폴리탄(Teatro Metropólitan) 등 남미공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북미지역에서는 내달 25일 미국 댈러스 버라이존 씨어터(Verizon Theatre)에서의 무대를 시작으로 △7월27일 휴스턴 스마트 파이넨셜 센터(Smart Financial Centre at Sugar Land) △7월30일 애틀랜타 폭스 씨어터(Fox Theatre) △8월3일 뉴욕 훌루 씨어터(Hulu Theater at Madison Square Garden) △8월6일 시카고 로즈몬트 씨어터(Rosemont Theatre) △8월10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 등의 일정으로 투어공연을 진행한다.

이렇듯 몬스타엑스는 유럽 5개국, 미주 8개도시 등에서의 투어 공연을 통해 히트곡과 신곡, 수록곡 트랙들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부터 유닛들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은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들의 강렬한 매력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2019년 월드투어 [WE ARE HERE]의 유럽·미주 투어 첫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