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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될 뻔한 고산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될 뻔한 고산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고산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또는 우주비행 참가자(SFP)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부산 출신으로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바 있다.
 
고산은 과학기술부가 2000년 12월 러시아와 공동으로 우주비행사 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2006년 4월에 우주비행사 모집공고를 한 이래, 전체 지원자 3만6206명중 이소연과 함께 최종후보 2인으로 선발됐다. 2007년 3월부터 이소연과 함께 러시아의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우주 적응과 우주과학 실험 수행을 위한 고등 훈련을 받았다. 같은 해 9월 5일에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선발됐다.
 
그러나 고산은 외부유출이 금지된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대한민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2008년 3월 10일에 백업 후보였던 이소연으로 교체되고 대신 백업 우주인이 됐다.
 
이후 고산은 2012년 3월 "내게 다시 한 번 우주비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까"라는 내용의 기고문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고산은 2011년부터 창업지원 전문 비영리단체인 '타이드 인스티튜트(TIDE Institute)'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3년 입체(3D) 프린터를 만드는 벤처기업 '에이팀벤처스'을 창립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