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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캡쳐

강수지가 화제인 가운데, 강수지 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 됐다.
 
강수지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 딸과 함께 출연해 딸에 대한 애틋함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당시 강수지는 “‘보랏빛 향기’ 때를 생각하면 내가 배불러서 거리를 다닐 거라는 생각은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임신을 하니 모든 것이 딸 비비아나에게 맞춰지더라”며 “비비아나와 안 떨어지려고 지방 공연이나 해외 일정을 한 번도 잡아 본 적 없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특히 “딸 입장에서는 매일 아빠가 함께 사는 집과 분명 다른 느낌을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다른 엄마들보다 세심하게 지켜보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딸에게 김국진과 열애에 대해 털어놨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 녹화에서 신효범과 함께 공개 연애 후일담을 속 시원히 털어놓으며 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딸에게 “김국진과 결혼 할 수도 있고, 한 집에서 살 수도 있다”고 말했다며 누구보다 ‘쿨’한 딸의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지난 2003년 11월 딸 황 비비아나 양을 출산했다. 2018년 현재 황 양은 만 15세다.
 

한편, 강수지와 김국진은 5월 결혼을 발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