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학교는 다음 달 20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2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ASTO·옛 SWTO)의 부산 지역 공동 개최기관으로 참여한다. 동아대는 2024년 제10회 대회부터 개최 대학으로 참여하면서 제12회까지 3회 연속 개최기관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동아대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에 선정됐다. 그동안 다양한 SW·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가치확산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단은 '지역맞춤 디지털 융합 혁신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부산 지역 초·중·고 학생, 예비강사, 지역 주민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SW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동아대 가치확산 사업의 핵심은 영남권 SW중심대학과의 협력이다. 지난해 11월 경남대·부경대·울산대·영남대·대구대·경북대 등 영남권 6개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인하대, 5월에는 중국 선전대학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 7월 영남권 SW중심대학과 함께 '제10회 AI·SW 융합 해커톤'을 공동 개최해 부·울·경 고등학생 10팀 37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8월에는 인제대와 함께 '의료 AI·SW 융합 해커톤 Code Medi'를 공동 운영해 의료 분야와 SW의 접목을 시도했다. 'K-ICT WEEK in BUSAN 2025' 등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동아대 재학생 20명의 사하구청 연계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도 폭을 넓혔다. 'DAU 동아리 예비멤버십'은 부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AI·SW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과 튜터링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지난해 7월 고등학생 29명이 참여해 만족도 87%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운영한 'AI·SW 대학원 Lab 체험'에서도 29명의 학생이 동아대 대학원 연구실을 둘러보며 진로를 탐색했다. 지난해 8~9월 60시간에 걸쳐 진행한 'SW교육강사양성 프로그램'은 부·울·경 예비강사 36명을 모집해 15명이 수료했다.
이석환 동아대 SW혁신센터장은 “ASTO 운영 지원을 통해 동아대의 SW·AI 인재 양성 비전을 알리고 우수 학생을 발굴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며 “전국 초·중등 학생들이 SW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미래 SW 인재로 성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