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맵모빌리티가 지도를 홈 화면 전면에 배치하고 장소 탐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앱 개편을 단행했다.
핵심은 사용자가 앱을 켜자마자 즉시 지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한 점이다. 기존에는 내비게이션 등 개별 서비스에 접속해야 지도를 볼 수 있었으나, 홈 화면에서 곧바로 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단의 '콘텐츠 영역'을 아래로 밀어 내리면 모바일 화면 전체가 지도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지도에서 자동으로 노출되는 장소명을 기존보다 2배로 늘려, 별도의 검색 없이도 화면 터치만으로 다양한 장소를 탐색할 수 있게 했다. 장소 아이콘은 업종과 특성에 맞게 형태와 색상을 통일해 가독성을 개선했으며, 지도 상단에는 검색창을 배치했다.
특정 장소를 선택하면 리뷰와 영업시간, 주차 가능 여부는 물론, 현재 해당 장소로 이동 중인 차량 수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장소 저장, 공유, 내비게이션 실행 등 주요 기능도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다.
티맵은 서비스 접근성도 개선했다. 티맵의 20여 개 핵심 서비스를 '티맵추천', '편리한 이동', '혜택 전체' 등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원하는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했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지도는 길 안내를 넘어 이용자의 일상적인 장소 탐색을 돕는 핵심 인터페이스”라며 “앞으로도 지도 사용성을 고도화해 내비게이션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