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한국AI·SW테스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협회는 지난 15일 두루이디에스, KTDS, LG CNS 등 31개 주요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시총회 및 3차 정기회의를 열고 협회명 변경 선포식과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AI 산업까지 포괄하는 확장된 역할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대외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협회는 AI와 소프트웨어 품질·신뢰성 확보를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테스팅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성과도 공개됐다. 협회는 동국대학교 국방안전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방·안전 분야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 진행 현황도 공유됐다. 협회는 현재 △모빌리티·AI데이터 품질 테스트엔지니어 취업연계과정 △AI·SW 보안 테스트엔지니어 취업연계과정 등 2개 사업을 수주해 운영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업 현장 매칭에 앞장서고 있다.
배현철 한국AI·SW테스팅협회장(두루이디에스 대표)은 “협회명 변경을 기점으로 기존 역할을 넘어 AI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 수주 등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회원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6월 회원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국제 품질 테스팅 콘퍼런스 '베스트콘(BeSTCon) 2026'을 열어 최신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창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