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2026 월드IT쇼(WIS)'에서 AI가 일상 공간에 녹아든 스마트홈 생태계를 총망라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소중한 나의 집(Dear Home)'을 전시 컨셉으로 870㎡ 규모 대형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AI 홈 △구독 광장 △테크 라운지 △엔터테인먼트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AI 가전 생태계' 전반을 아우른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도 별도로 운영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25대를 천장에 매달아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 연출한 초대형 오브제를 연출한다.
LG전자는 먼저 AI가 공간과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스마트홈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다. 'AI 홈' 부스에서는 친환경 주방·홈 오피스·웰니스 극장 등 3가지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통해 AI 가전과 IoT 기기가 AI 홈 허브 '씽큐 온'을 중심으로 하나의 완결된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주방에서는 냉장고 식재료 기반 메뉴 추천부터 광파오븐 예열·공기청정기 자동 작동까지 AI가 조리 환경 전반을 조율한다. 홈 오피스 공간에서는 당일 스케줄에 맞춰 업무 환경 설정과 화상회의 준비를 지원하고, 에어컨·공기청정기·조명·안마의자를 연동한 휴식 모드로도 전환된다. 웰니스 극장은 낮에는 피트니스, 밤에는 몰입형 시네마로 전환되는 구성이다.
전시관 중앙에는 '구독 광장'을 별도로 마련, 냉장고·워시타워·에어컨·스타일러·식기세척기·하이드로타워 등 주요 제품의 구독 케어 서비스를 소개한다. 소모품 교체부터 내부 세척까지 전문가가 정기 관리하는 방식이다.
'테크 라운지'에서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콤보의 투명 분해 전시물을 통해 AI DD모터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과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기술로 공간 효율을 높인 '핏 앤 맥스(Fit & Max)' 디자인도 선보인다. 공조 기술은 고온다습·고온저습 등 환경 조건에서 온도와 습도를 제어하는 참여형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욕실 온도·습도·위생을 통합 관리하는 '바스에어시스템'도 소개한다.
TV 아트 콘텐츠 서비스 'LG 갤러리 플러스(LG Gallery+)'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의 유명 미술 작품과 게임 일러스트 등 5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취향대로 그림과 배경음악을 만들어 감상할 수도 있다.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 업스케일링 시연 공간, 외관 소재 '에어로미늄'의 경량성을 강조한 'LG 그램 갤러리', 게이밍 체험 공간 'LG 울트라기어 라운지', 이동형 스크린 신제품 '스탠바이미2 맥스'를 선보이는 '스탠바이미 갤러리' 등을 운영한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