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화면 더 넓어진' 갤럭시Z 트라이폴드폰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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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를 한층 확대한 새로운 형태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구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네트워크라이트, @xleaks7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를 한층 확대한 새로운 형태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구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IT블로그 네트워크라이트와 엑스(X) 이용자 @xleaks7이 발견한 삼성전자 관련 특허 내용을 소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보다 진보된 개념의 3단 폴더블 기기를 구상 중이다. 해당 설계는 기존 갤럭시Z 트라이폴드와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으면서도 가로 방향 화면이 크게 넓어진 점이 특징이다. 완전히 펼치면 길게 늘어진 스마트폰보다는 작은 태블릿에 가까운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화면 면적이 확대되면서 내부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외부 화면 크기 역시 함께 커질 수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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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트라이폴드 와이드 렌더링. 사진=네트워크라이트

최근 폴더블폰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화웨이는 '퓨라 X 맥스'를 선보였고, 삼성전자는 오는 7월 '갤럭시Z 와이드 폴드' 공개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 애플도 올해 하반기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예상되면서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현재까지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기술 과시용 프리미엄 제품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폰아레나는 특허 기반의 갤럭시Z 트라이폴드 와이드가 실제 출시될 경우 초기에는 관심 속에 빠르게 판매될 수 있지만, 이후 가격 부담으로 인해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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