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 섯거라”…도심 속 멧돼지 쫓은 휴머노이드 로봇 등장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를 쫓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의 로봇(Unitree G1)이 주차장에서 야생 멧돼지 무리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멧돼지들은 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은 채 흩어져 도망쳤고, 로봇은 별다른 성과 없이 멈춰섰습니다.
해당 로봇은 폴란드에서 활동 중인 '로봇 인플루언서' 에드워드 워르호츠키(Edward Warchocki)로, 바르샤바의 골칫거리로 꼽히는 멧돼지를 쫓는 장면을 연출한 것입니다.
워르호츠키는 거리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거나 행사·공연에 등장하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습니다. 이번 영상 역시 실제 구조 활동이 아닌 퍼포먼스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보행형 로봇으로 멧돼지를 쫓는 방식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