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동 전쟁 대응 수출기업 종합 지원책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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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코트라 사장

코트라가 중동 전쟁에 따른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물류 및 현지 마케팅 지원 사업을 대폭 확충한다. 국회를 통과한 1조980억원의 산업통상부 추가경정예산(추경) 중 일부가 투입된다.

코트라는 지난 14일 본사와 해외무역관을 화상으로 연결해 제18차 중동 긴급대응 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종합 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긴급지원바우처 사업에 255억원을 투입해 500개사를 지원 △대상 국가를 중동 22개국으로 늘리고 국제운송비 지원 한도도 7500만원으로 한시적 상향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 규모를 2400만원으로 두 배 상향하고 380개사를 집중 지원 △출장길이 막히거나 현지 협상이 어려워진 기업을 대신해 바이어 면담과 신규 거래선 발굴 대행 △이를 대행할 중동피해 긴급지원 지사화사업 참가 기업 모집 등이다.

또 나프타와 요소 등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부장 기업을 돕기 위해 산업와 수입 가격 상승분을 지원하고, 전 세계 무역관을 활용한 수입처 다변화도 추진키로 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중동 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 애로 해소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을 위한 총력 대응이 절실하다”며 “추경 사업이 기업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빈틈없이 진행하고, 비상 상황임을 고려해 국내외 조직망의 유연한 현장 지원과 공급망 대체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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