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금융사기·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에 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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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경찰청과 함께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지원을 위해 6억원을 투입하고, 민관 협력 안전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부터 사후 회복까지 아우르는 통합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우선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배포한다. 투자리딩방, 메신저 피싱 등 진화하는 범죄 수법을 바탕으로 상황별 행동 요령과 판단 기준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국민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도 지원한다. 전문기관과 연계해 피해자가 겪는 정서적 충격과 불안을 조기에 극복하도록 돕는다. 최근 전 연령층으로 확산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해 경제적 회복뿐 아니라 정서적 회복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장치 보급에도 나선다.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영 중인 운전능력진단시스템과 연계해 고령운전자에게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페달 오조작으로 발생하는 급발진과 과속 위험을 구조적으로 방지해 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할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사기와 교통사고 등 밀접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 대응에 초점 맞췄다”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23년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자를 포상하는 'KB국민지키미상'을 운영하는 등 경찰청과 협업해 민경 협력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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