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시대인재' 하이컨시, 지난해 매출·영업익 늘었지만 수익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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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 학원 등을 운영하는 하이컨시가 지난해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비용 확대와 투자 부담이 맞물리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속도 조절' 구간에 들어선 모습이다. 비용 증가와 투자 부담이 겹치며 수익성은 정체 흐름을 보였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컨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하이컨시의 2025년 매출은 4646억원으로 전년 3819억원 대비 약 21.7% 증가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학원 수강료에서 발생하는 구조로 학원 및 교육 서비스 확장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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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역시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전년 354억원 대비 27.8% 늘었다. 매출 증가폭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수익성도 소폭 개선됐다.

다만 비용 구조를 들여다보면 질적인 개선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강사료가 1700억원을 넘어서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학원 확장에 따른 임차료도 크게 늘었다. 그 외에도 콘텐츠 제작비, 지급수수료 등 주요 비용 항목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 225억원 보다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영업외비용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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