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TV가 KTV의 유튜브 생중계 영상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아리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일부터 전세계에 송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시간 번역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AI 실시간 번역(ART, AI Real-time Translation)' 서비스로, 대한민국 주요 정책과 정부 회의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글로벌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유튜브 자체적으로도 자동 번역 자막 기능이 지원되지만 라이브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아리랑TV는 음성 인식(STT), 기계 번역, 자막 송출을 결합한 AI 기반 통합 시스템으로 차별화해 유튜브 라이브에서도 실시간 번역 자막을 구현했다. 아리랑TV는 실시간 번역 서비스로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해외 시청자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실시간 번역 2단계에서는 번역 오류를 보완하기 위한 감수 및 AI 학습 체계를 보완해 다국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인 방송 환경을 구축하고, 정책 용어 및 고유명사에 대한 번역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AI 학습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리랑TV 관계자는 “AI 실시간 번역 서비스는 대한민국 정책 메시지를 전 세계에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공공외교 채널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