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타닉스가 데이터베이스(DB) 운영을 자동화하는 통합 기능을 공개했다. 인프라 구축부터 배포, 백업·복구까지 복잡했던 DB 운영 전 과정을 하나로 묶어 기업의 관리 부담을 줄였다.
뉴타닉스는 7일(현지시간) '뉴타닉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NDB)'와 몽고DB의 '몽고DB 옵스 매니저'를 공식 인증 방식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인프라 자동화와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능을 결합해, 기업이 몽고DB를 보다 쉽고 빠르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기업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때 인프라팀과 DB팀 간 협업이 필요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각각 준비·설치하고, 설정과 테스트를 거치는 과정이 길어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수일이 걸리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이런 과정은 크게 줄어든다. 자동화한 워크플로우를 통해 인프라 구성부터 몽고DB 배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기존 수일이 걸리던 프로비저닝 작업을 수 분 내에 완료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서비스 출시 속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데이터 보호와 복구 기능도 강화됐다. NDB의 '타임 머신' 기능과 몽고DB 옵스 매니저가 연동되면서 백업과 복구가 하나의 과정으로 통합됐다. 장애 발생 시 원하는 시점으로 데이터를 되돌릴 수 있으며, 초 단위 기준으로 특정 시점 복구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빠른 데이터 복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운영 가시성도 개선됐다. 몽고DB 옵스 매니저는 모니터링과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NDB는 인프라 상태를 함께 보여줘 서버와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제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은 AI와 데이터 활용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운영을 보다 단순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업은 복잡한 관리 작업을 줄이고 데이터 활용과 서비스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NDB 2.10 버전과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아쉬시 모힌드루 뉴타닉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NDB와 몽고DB 옵스 매니저의 통합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팀이 요구해 온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 운영 간의 긴밀한 연동을 실현한다”면서 “자동화한 프로비저닝과 통합 운영 가시성, 백업·복구 기능이 결합돼 고객은 운영상의 마찰을 줄이고 복구 시간을 수 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카고=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