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가 중동 전쟁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한다.
홍익표 정무수석은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점검회의 산하에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을 보이는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은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안보실장과 정책실장이 부실장을 맡는다. 아울러 정무수석이 총괄 간사 역할을, 국정상황실자이 실무 간사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비상경제상황실 아래에는 △거시경제물가대응반 △에너지수급반 △금융안정반 △민생복지반 △해외 상황 관리반 등을 5개의 실무 대응반을 운영하고 책임은 청와대 수석급이 담당하기로 했다. 국정상황실은 실무대응반 활동을 종합·점검해 매일 아침 현안점검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또 점검 결과를 국민들에게 정기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를 고려하면 최소 1회 이상 중동 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를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오픈할 전망이다.
홍 수석은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비상경제본부와 호흡을 맞춰 중동전쟁에 따른 국내외 상황을 보다 엄중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