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 산업 AX 위한 '에이전틱 AI' 활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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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7일 서울 중구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에이전틱 AI 관련 발표하고 있다. ⓒ위원회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에이전틱 AI 시대 산업 AX(AI 전환)를 활성화하기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 산업 AX·생태계 분과는 17일 서울 중구 국가AI전략위원회에서 '산업 특화 에이전틱 AI 확산 간담회'를 열고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유튜버 조코딩(조동근 대표) 등의 'AI 에이전트 기술 혁신 방향과 산업구조 전환 전략'을 주제 발제를 청취했다.

조동근 대표는 AI 에이전트 개론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AI 모델 개발 위주 시장에서 에이전트 중심 응용 서비스로 확장되는 현황을 설명하고, 바이브 코딩을 통한 실제 서비스 런칭 경험과 해커톤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 AI 활용 사례 창출을 위한 생태계 조성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에이전트 기술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AI 경제의 실질적 부가가치를 결정 짓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훈 대표는 AI 에이전트 구현을 위한 기술 구조와 제품 응용 사례를 소개했다. AI 에이전트가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수행자로 현장에 확산되는 상황도 공유했다.

김 대표는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금융ㆍ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데이터 접근성 개선과 시스템 연계, 신뢰성 확보 등 현실적인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종합 토의에서는 에이전틱 AI 확산이 가져올 산업 구조의 근본적 변화와 고용·보안·표준화 이슈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자율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통한 산업 생산성 극대화, AI 에이전트 간 협업 프로토콜 정립, 에이전틱 AI 의사결정에 대한 신뢰성·안전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조준희 산업 AX·생태계분과장(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AI 에이전트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위해 일관된 문제 인식을 갖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추론, 실증 기반 강화를 병행해야 한다”며 “산업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날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대한민국 AI행동계획'과 연계, AI 에이전트 기술의 조기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 지원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은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 산업 AX 핵심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에이전틱 AI로 누구나 고도화된 지능형 서비스를 체감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게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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