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전자]전남도, 섬 지역 어르신 위한 AI 돌봄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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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돌봄 로봇 / 전남도

전남도는 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가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취약지 공모사업은 돌봄 서비스 수요는 있지만 제공 기관이 부족해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돌봄·건강·생활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대상 지역은 고흥군·완도군·진도군·신안군 등 4개 군의 섬 지역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일상 돌봄을 중심으로 건강 관리와 생활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형 돌봄 모델입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AI 돌봄 로봇을 활용한 24시간 생활 돌봄, 비대면 심리 상담, 케어푸드 제공 등이 있습니다.

가정에 설치된 AI 돌봄 로봇은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고, 복약 알림과 안부 확인 등 일상적인 돌봄을 돕습니다. 대화 내용이나 활동량 변화 등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 신호가 감지되면 관리자에게 알림이 전달됩니다. 필요할 경우 전문가와 연결해 비대면 심리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돌봄 음식은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케어푸드로 제공됩니다.

전남도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돌봄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을 섬 관리자로 지정해 돌봄 서비스 안내와 이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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