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호 대전시의회 예비후보(서구 제3선거구)가 '꽉 찬 진심으로,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올해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통계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리서치·연구용역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대전대 통계학과 겸임교수와 대전시청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근무하며 주요 정책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정책 연구와 행정 경험을 쌓아온 '젊은피'로 객관적 데이터와 정책 기반 따뜻한 도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선거와 후원회 사무실을 열고 국가유공자인 전준영 씨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이 예비후보는 “좋은 정책은 많지만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면 완성된 정책이라고 볼 수 없다”며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와 시민 체감형 행정이 연결될 때 도시 경쟁력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대전은 최근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이끈 0시 축제, 방위사업청 이전,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을 통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 기업 시가총액이 약 90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경제지표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도시 위상도 크게 달라졌다.
이 예비후보는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대전시가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ABCD+QR'을 꼽았다.
Aerospace(우주), Bio(바이오), Chips(반도체), Defense(국방), Quantum(양자), Robot(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대전을 미래 산업 도시로 바꿔나가고 있다.
그는 “단순한 산업 정책이 아니라 대전의 미래 경제 구조를 바꾸는 산업 생태계 전략”이라며 “연구개발 역량을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의 전략산업은 기업 유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지역 대학에서 공부한 청년들이 대전 기업에 취업하고 가정을 꾸리는 '인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목표”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출마할 지역 정책에 대해서도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관저1동은 교육과 공동체 중심의 주거도시로 발전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생활권'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원과 주민 공간을 활용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관저2동은 청년과 창업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상권으로 재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지역 상권과 청년 창업 공간을 연결해 지역 활력을 회복하는 모델도 구상하고 있다.
가수원동은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 추진하는 균형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전통시장과 생활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성동은 자연환경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도농복합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자연과 관광,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발전 전략을 통해 대전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데이터와 정책,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정치로 대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